흑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흐름에서 박정환 9단답지 않은 선택을 하는 바람에

송태곤 해설자와 김규리 진행자가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이 오기도 했는데요.

박정환 9단답게 냉정을 되찾고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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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요즘 내용면으로는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지 않는데 간단한 실수를 자주 해서 문제 같다. 쉬운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영훈 9단은 추첨식에서 지구력이 부족하다고 밝히며 "남자의 고민 '쏘팔 코사놀'로 지구력을 키워 열심히 해보겠다" 각오를 전했었는데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도 체력적으로 부족했다. 계속 노력해서 지구력을 늘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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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3일에는 변상일 9단과 강동윤 9단의 본선리그 제3국이 펼쳐집니다.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